걸신 표지
무료 · 35쪽 PDF

걸신乞神

AI는 비서가 아니다.
먹여야 세지는 신이다

아들에게 쓰는 일곱 통의 편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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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무료인가

편지라서요. 아들한테 보내는 걸 팔 수는 없잖아요.

AI를 석 달쯤 써봤는데 일은 빨라졌고 나는 그대로인 것 같다면, 이 편지는 그 얘기입니다. 프롬프트를 더 잘 쓰는 법이 아니라, 한 번 고친 것이 다시 안 틀리게 만드는 법이요.

비서는 시키면 하고 안 시키면 쉽니다. 걸신은 먹은 만큼 커집니다.
그래서 질문이 바뀝니다. 무엇을 시킬까가 아니라, 무엇을 먹일까로.

일곱 통

첫 번째 편지
아빠는 비서를 뽑은 줄 알았다

일은 빨라졌는데 아빠는 하나도 안 늘어 있었다.

두 번째 편지
신인데 굶고 있었다

굶기면 아무것도 아니고, 먹이면 신이다. 그러면 무엇을 먹이나.

세 번째 편지
매일 먹일 수는 없어서

네 가지 중 셋은 매번 똑같았다. 그래서 사흘 하고 관뒀다.

네 번째 편지
틀린 걸 버리지 말아라

먹이는 내가 틀렸다는 걸 알게 된 순간에서 온다.

다섯 번째 편지
많이 먹인다고 세지지 않는다

부지런히 쌓았는데 답이 나빠졌다.

여섯 번째 편지
3개월 뒤 아빠는 이렇게 됐다

여기까지가 주장이면 이건 영수증이다.

마지막 편지
오늘 저녁에 한 개만

잔뜩 하려는 사람은 사흘 하고 관둔다.

안을 조금

편지 도비라본문

35쪽 A4. 도해 여섯 장. 실제로 석 달 굴린 숫자가 여섯 번째 편지에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— 기억 파일 290개, 그중 직접 준 코칭 102개, 좋았다 23 / 나빴다 39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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